[ 블록체인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는 공공기관 ]

 

블록체인 국내 트렌드 1

 

이번에는 블록체인에 관한 국내 트렌드에 대해 시리즈로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주제는 '블록체인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는

공공기관' 입니다.

 

 

 

 

전세계가 암호화폐 시스템으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국내 공공기관들도

2018년으로 들어서면서 점점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입찰에 나서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6일 공공기관 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지방자치

단체와 공공기관들이 블록체인 업체를 대상으로 낸 입찰공고는 총 22건으로, 2017년 

15건의 블록체인 입창 공고 건과 비교했을 때 2018년 상반기는 2017년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는 공공기관 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 게시된 입찰 정보는 관세청이 주관한 '블록체인 기반의 수출통관 물류

서비스 시범사업' 인데요  수출통관이나 물류에 쓰는 서류와 수출통관 적하신고를

블록체인에 올려 관련 기관과 무역 주체, 금융권 등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과업입니다. 

 

서울특별시도 2018년 6월 28일부터 '2018년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위한 입찰공고를

올리고 사업체를 공모하였습니다. 사업의 목표는 다양한 행정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표준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표준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서울시의 데이터

클라우드 센터 등에 도입할 예정이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이외에도 중고차 매매와

유권자 1인 1표제를 확립하는 투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pxhere https://pxhere.com/ko/photo/1444947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나라장터에서 물품이나 용역 조달에 나설 경우 중소기업만

참여해야 하는 원칙이 있지만, 블록체인 등 신산업분야의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은 대기업

에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발전이나 시장 창출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취지

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2018년에 진행되었던 블록체인 입찰에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부터 삼성SDS와 LG CNS등 대기업 역시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8년 LG CNS는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하였으며, 자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인 'LG G-Cloud' 에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Monachain)'을 결합한 모델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권준원 LG CNS 책임은 "2018년 연말에는 한국조폐공사의 개방형 플랫폼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할수 있을 것" 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내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하여 2018년 블록체인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는 공공기관 들이 늘어나게 되었고, 2019년에는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블록체인 전문가그룹 디센트레 - 매거진 디센트레

(Global Blockchain Expert Group 디센트레)

http://www.decentre.net

 

 

 

 

Posted by Bruce_7 :

 

 [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의 차이점과 51% 공격 ]

 

이번에는 블록체인의 기본원리인 '작업증명 시스템과 지분증명 시스템의

차이점'과 블록체인 거래내역을 조작하는 '51% 공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https://bit.ly/2SQ7EgQ 

 

1. 작업증명 시스템이란?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의 차이점과 51% 공격 중 작업증명 시스템은

proof-of-work (PoW) system 또는 protocol, function 란 의미 입니다. 

작업증명 시스템은 서비스 요청자로부터 일부 작업을 요구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컴퓨터에 의한 처리 시간을 의미합니다. ) 서비스 거부(DoS) 공격과 기타 서비스

악용단념하게 만들기 위한 경제적인 수단입니다.

 

이 개념은 1993년의 어느 한 잡지 기사에서 제시되었는데요 Cynthia Dwork와

Moni Naor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 이라는

용어는 1999년 논문에서 Markus Jakobsson와 Ari Juels에 의해 처음 만들어져

공식화되었습니다.

 

통화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 작업 증명 시스템의 초기 예로

솔로몬 제도의 조가비 화폐 입니다.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https://bit.ly/2skE1sm

 

2. 지분증명 시스템이란?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의 차이점과 51% 공격 중 지분증명 시스템은 Proof-of-stake,

PoS 의미 입니다. 알고리즘의 한 형태로서, 이를 통해 암호화폐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분산화된 합의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분 증명 기반의 암호화폐 시스템에서 다음 블록의 생성자는 블록체인의 관련

암호화폐를 특정량 보유하고 있는 '주주' 들 중에서 선출되는데요 이는 암호화폐

채굴을 활용하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작업 증명 기반 시스템과 대조되는

입니다. 

 

암호화폐 채굴이란 거래를 검증하기 위한 복잡한 문제를 풂으로써 새로운 화폐를

출시하는 것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https://bit.ly/2CZQDuU

 

3.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의 차이점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은 1세대 블록체인 비트코인에 처음 사용되었고,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은 2세대 블록체인 이더리움을 비롯해 최근 블

록체인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는 알고리즘 입니다.

 

작업증명은 말 그대로 작업을 해야만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제도이며, 임의의 값을

많이 대입해 볼 수 있는, 고성능의 장비를 가진 참여자는 강한 해시파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여 중앙화를 초래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51% 공격까지도 가능하게 만듭니다.

 

지분증명은 지분에 따라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빈부격차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모두가 채굴자가 될 수가 없기 때문에 좀 더 환경 친화적

이라고할수 있습니다.  또한 노드가 세워지고, 그래서 탈중앙화와 보안이

잘 이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4. 51% 공격이란?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의 차이점과 51% 공격 중 

51% 공격이란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51% 이상의 노드가 동시에 블록체인

거래내역을 조작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전체 네트워크의 자원을 독보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사용자, 혹은 그룹으로인하여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입니다.

 

100개의 노드가 있을때 51개의 노드를 장악하고 있는 그룹이 있다면

마음대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이론인데요 채굴에서는 51%가 힘을모아서 나머지

49%의 블록을 무시하고 자기들이 발견한 블록만 고집하면 나머지를 연산량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채굴량의 100%를 독식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 전체로 보면

'신뢰할 수 없는 불특정 다수의 다수결' 에 의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원리이므로 마찬가지로 51%가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고

우긴다면 신규 블럭은 물론 지난 거래내역도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특정 그룹이 51% 이상의 해시 파워를 보유했다는 것은 엄청난 비용(채굴기와

전기료)를 감당하면서 네트워크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인데 조작으로 인해 코인의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면 그에 대한 피해도 고스란히 특정 그룹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51% 공격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경제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불특정한 노드가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51%의 노드를 유지, 제어하는데 하드웨어

및 전기비용ㅇ이 많이 소비되므로 어느정도 성숙한 블록체인에서는 공격이

매우 어렵습니다. 공격에 성공했다 해도해당 체인에 연결된 코인이 폭락할수

있어서 성숙한 블록체인을 공격하는 건 웬만한 정치공작이 아닌

이상 많은 비용을 쓰게되는 행위 입니다.

 

 

 

출처:

1) 블록체인 전문가그룹 디센트레 - 매거진 디센트레

(Global Blockchain Expert Group 디센트레)

http://www.decentre.net

 

2) 위키백과 - 작업증명 시스템, 지분증명 시스템

 https://bit.ly/2CdDBs4 

https://bit.ly/2FiVmdr

 

 

Posted by Bruce_7 :

 

[ 진짜 ICO를 판별하는 법 ]

 

1. ICO의 개념과 정의

 

지난번 ICO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진짜 ICO를 판별하는 법' 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려드리기 앞서 ICO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게 좋겠죠^^

     

 

 

 

ICO는 initial coin offering 의 약자로 초기 코인 공개 또는 암호화폐 공개라고

불리우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로 부터 초기 개발 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킥스타터와 같은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으로 부터 일반인들 대상으로 백서와

영상을 공개하여 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주식 공개 모집을

의미하는 IPO에서 파생된 말 입니다.

 

ICO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된 암호화폐는 이더리움으로, 개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백서(whitepaper)를 공개하고 비트코인을 받아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더리움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투자자들에게 배부된 ETH 토큰의

가치가 상승하자, 투자자들은 많은 이득을 보게 되었습니다.

 

 

 

 

2. ICO의 목표를 검증하자.

 

진짜 ICO를 판별하는 법은 ICO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해당

목표가 현실적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ICO의 경우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고

아무리 설명을 읽어봐도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3. 블록체인을 반드시 써야 하는지 점검하자.

 

또한 진짜 ICO를 판별하는 법은 해당 문제 해결과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점검항목 입니다.

 

01. 데이터가 시간순으로 정렬될 필요가 있고, 데이터에 대한 감사가 필요한가?

 

02. 중앙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필요가 없고, 자율 관리가 필요한 것인가?

 

03. 트랜잭션의 처리 속도 등 빠른 성능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04. 암호화폐나 운영 토큰이 반드시 필요한가?

 

 

 

 

4.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자.

 

마지막 4번째로 해당 팀원들이 인터넷상의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관련

기술이나 비즈니스 등에 대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지, 실제 오랜 기간 동안 

암호화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외부에 발표한 문서 등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보통 활성화된 프로젝트는 깃허브(Github), 페이스북, 슬랙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도 점검해 봐야합니다. 

 

 

 

 

 

출처:

1) 블록체인 전문가그룹 디센트레 - 매거진 디센트레

(Global Blockchain Expert Group 디센트레)

http://www.decentre.net

 

2) 위키백과 - 초기 코인 공개

https://ko.wikipedia.org/wiki/%EC%B4%88%EA%B8%B0_%EC%BD%94%EC%9D%B8_%EA%B3%B5%EA%B0%9C

 

 

 

Posted by Bruce_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