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자는 왜 노벨경제학상 후보에 올랐을까?
인물을 통해알아보는 블록체인 발전의 인사이트

"인물을 통해알아보는 블록체인 발전의 인사이트" 라는 글을 주제로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들은 고객의 거래 장부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보안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함부로 은행서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견고하게
건물을 짓고 가장 깊숙한 곳에 슈퍼컴퓨터를 두고 보안장치와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외부침입자를 막기 위해 청원 경찰과같은 보안 인력과장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돈 거래를 하려면 단 한 번의 거래를 할지라도 은행에서 설치하라고 하는 여러 가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매우 번거롭습니다.










Ⅰ.
데이비드 차움 (David Chaum)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ECash' 를 만든 사람입니다. 암호화폐 발명가, 익명통신의 아버지로
불리웁니다.  1983년 은닉서명(Blind Signiture)이라는 기술을 개발했고, 1989년 디지털화폐
회사인 DigiCash를 설립해 암호화폐 'ECash' 를 출시했습니다. 1994년 DigiCash는 ECash를
사용한 첫 전자 결제에 성공하고 다음 해에 미국의 소규모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어 디지털 화폐를
영하기 시작했으나 이 당시에는 프라이버시 보호보다는 더 편리하고 보편화 된 신용카드를
선호
하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해 빛을 보지 못하고 몇 년 후에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것입니다.



Ⅱ.
애덤 백 (Adam Back)


"인물을 통해알아보는 블록체인 발전의 인사이트" 라는 글을 주제로 다음 인물은 '애덤 백
(Adam Back)' 입니다. 1997년 스팸메일과 DoS 공격을 막기 위한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시스템으로 해시캐시(Hashcash)를 제안합니다. 해시캐시는 대량 스팸메일을 막기 위해 개발한 Pow 
시스템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주어 대량 스팸메일 발송을 못하게 하려 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메일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해시캐시 스탬프를 미리 받아야 하는데, 이 스탬프를 받으려면 컴퓨터
연산을 통해 일정한 해시(hash)를 찾도록 하는 작업증명(Pow) 과정을 거치도록 설계했습니다.
해시캐시가 도입한 작업증명 방식은 이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개발한
비트코인(Bitcoin)에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Nick Szabo 이미지 출처 : https://bit.ly/2HXiwa6

Ⅲ.
닉 재보 (Nick Szabo)


1998년에 비트코인의 기원으로 불리는 '비트골드(Bit Gold)' 라는 가상화폐의 원리와
구조를 고안합니다.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로 참여자들이 컴퓨팅 자원을 통해 암호화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다수가 대답이 유효하다고 인정해야 다음 퍼즐로 옮겨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퍼즐이 풀리고 네트워크 인증을 통과하면 그 퍼즐은 다음 퍼즐의 일부가 됩니다.
복사 붙여넣기를 통한 부정 행위 차단으로 디지털 화폐의 이중지불 문제 해결에 기여합니다.



▲ wei Dai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https://bit.ly/2FF8vN7

Ⅳ.
웨이 다이 (wei Dai)


"인물을 통해알아보는 블록체인 발전의 인사이트" 라는 글을 주제로 다음 인물은 '웨이 다이
(wei Dai)' 입니다.  1998년 비트코인의 탄생에 큰 영향을 준 'B-money' 를 고안합니다. 
각 참여자가 그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 지에 대한 정보를 모든 참여자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에
해시함수로 암호화해 서로 연결된 블록으로 저장합니다.  거래 발생에 의해 새로운 블록을
추가할 때 가장 먼저 암호를 풀어 성공한 참여자에게 그것을 인센티브로 주는 작업증명(Pow)과
보유한 암호화폐의 양에 따라 일부 참여자에게만 우선적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지분증명(PoS)
방법도 제안한 인물입니다.



▲ Satoshi Nakamoto 이미지 출처 : https://bit.ly/2CFkCYo


Ⅴ. 사토시 나카모토 (Satoshi Nakamoto)

비트코인(bitcoin)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익명의 개인 혹은 단체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날의 탈중앙화된 분산원장 기술인 블록체인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그 공로로 2016년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2009년 1 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는
최초의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을 생성하고 1 월 10일 비트코인 소스코드를 이메일로
무료 오픈소스 방식으로 배포합니다.

그 이후 2010년 말 자신에 대해 밝히지 않은 채 프로젝트를 떠났습니다. 2009년 1 월 사토시 나카
모토는 본인의 PC 를 이용해 50BTC를 채굴한 뒤, Hal Finney(PGP 개발자, Phill Zimmemnann
이은 2인자) 에게 10비트코인을 송금합니다. Hal Finney는 본인의 PC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했는데
당시 블록번호가 70번대였으며 창시자를 제외하고 최초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되었습니다.



▲ Vitalik Buterin 이미지 출처 : flickr https://bit.ly/2FGn3Mn

Ⅶ.
비탈릭 부테린 (Vitalik Buterin)


2013년 러시아 출신 캐나다 이민자로 19세 청년 대학중퇴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차세대 스마트 계약 및 분산 응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이라는 이더리움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2014년 겨울, 비탈릭 부테린은〈포브스〉와〈타임〉이 공동 주관하는 IT계의 노 벨상이라 불리는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 에서 IT 소프트웨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를 제치고 따낸 성적이어서 전세계에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추가해 여러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2세대 블록체인' 블록체인 2.0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금융거래에 한정된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을 금융거래 이외의 모든 분야로 확장했습니다. 이더리움 덕분에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애덤 백 (Adam Back)

세계 첫 퍼블릭 인공위성 개발
앞서도 언급한 애덤 백은 Blockstrcam이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2017년 8월 15일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이 없이도 비트코인 블록체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공위성을 띄우는 blockchain satellite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는 세계 첫
퍼블릭 인공위성 서비스로서 누구나 네트워크의 제약 없이 비트코인 전체 거래내역을 저장할 수
있는 비트코인 노드(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를 운영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선이 장애가 발생하거나 유선 인터넷이 없는 후진국이나 오지 에도 블록체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용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기능이 없는 공공분야
블록체인, 일반기업 업무용 블록체인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 외의 유수 대학들에도
블록체인 관련 전공이 개설되는 등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속속
조성되고 있습니다.

글_
박용기




▼ 내용 출처 :
미래를 앞서가는 인사이트 매거진 블록체인타임즈



▼ 블록체인타임즈 Blockchain Times



 

Posted by Bruce_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