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통화청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 중국 기업명에 '블록체인' 사용 급증 ]
블록체인 글로벌 트렌드 2
지난번 트렌드 소개에 이은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리는 글로벌 트렌드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내용은 "홍콩 통화청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 중국 기업명에
'블록체인' 사용 급증" 입니다.
▲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https://bit.ly/2SdwN7Q
1. 홍콩 통화청, '무역 금융 개선'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홍콩통화청(HKMA)과 평안그룹(Ping An Group) 및 21개 은행이
협력 개발한 블록체인 무역 금융 플랫폼이 2018년 9월 출시되었습니다. 홍콩 통화청과
중국 평안그룹은 무역 금융을 개선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는 국가 기관이 참여한 최초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무역 금융 거래의 문서작업, 비용,
소요시간, 보안 위험 등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14일 가량 소요되던 거래를 하루 내 처리하며, 거래 및 참여자 유효 여부를 자동으로
검토해 거래 투명성도 높였습니다. 평안그룹의 부회장 제시카 탠(Jessica Tan)은
"무역금융 개선을 위해 규제기관이 앞장서서 은행의 협력을 이끌어낸 최초의 사례"
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flickr https://bit.ly/2sP3B95
2. 중국 기업명에 '블록체인' 사용 6배 급증
중국 당국이 블록체인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내놓는 가운데 중국 기업명에 '블록체인'
이 포함된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등록한 중국기업 중 명칭에 '블록체인' 이 포함된 사례는 3,078건 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보다 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작년에는 555개 기업이 '블록체인' 을 업체명으로 사용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817개 기업이,
영국은 335개 기업이 업체명에 '블록체인' 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인용한 데이터 공급업체 치신닷컴(Qixin.com)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에 등록된
블록체인 기업은 4,000곳 이상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 내용 출처: 블록체인 전문가그룹 디센트레 - 매거진 디센트레 (Global Blockchain Expert Group 디센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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